이 연구는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UCLA 연구진이 수행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로, 90명의 불임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결과, 무정자증 환자는 아나스트로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지만, 기저 무정자증이 아니면서 황체형성호르몬과 난포자극호르몬 수치가 낮고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환자들은 정액 매개변수 개선 효과를 보였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클로미펜 시트레이트와 아나스트로졸 병용 요법이 아나스트로졸 단독 요법에 비해 정액량, 농도, 운동성 등의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MOBYUS 연구진은 환자 선별을 통해 약 40%의 남성 불임 환자에서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MOBYUS는 전국 14개 대학병원이 참여하는 다기관 컨소시엄을 구축하여 대규모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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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enda kl. www.medscape.com 10-0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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