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전방 STEMI 환자의 지역별 심근 기능을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에는 전방 STEMI 환자 30명(EF ≥ 50% 6명, EF < 50% 24명)과 정상 대조군 18명이 포함되었다. 모든 STEMI 환자는 일차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고 1-2일 후 심장 자기공명영상 검사를 받았다. 영상 분석을 통해 수축기 원주 변형률(ESC)을 계산하였다.
연구 결과, EF < 50% 환자군에서는 16개 AHA 세그먼트 중 15개 세그먼트에서 정상 대조군에 비해 ESC 값이 유의하게 낮았다. 반면 EF ≥ 50% 환자군에서는 경색 부위와 경계 부위의 4개 세그먼트에서만 정상 대조군에 비해 ESC 값이 유의하게 낮았고, 나머지 세그먼트들은 정상 대조군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이는 전방 STEMI 환자에서 심근 경색 부위와 경계 부위뿐만 아니라 원격 심근에서도 수축 기능이 저하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다른 유형의 STEMI에서 관찰되는 원격 심근의 보상적 기능 증가와는 대조된다.
ESC 분석을 통해 전방 STEMI 환자에서 기능 저하 심근 세그먼트를 식별할 수 있다. EF < 50% 환자에서는 심근 기능 저하가 전반적으로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지역별 변형률 분석은 영구적 손상과 일시적 기능 저하 심근 세그먼트를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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