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개인의 효용 함수를 실험을 통해 식별하고자 하는 분석가의 입장에서 실험 설계에 대한 이론적 틀을 제시합니다. 분석가는 시간, 비용 또는 계산 제약으로 인해 제한된 수의 의사 결정 문제만을 제시할 수 있으므로, 어떤 실험을 수행할지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자들은 세 가지 규범적 원칙을 제시하며, 이는 분석가의 특정 목표와 무관하게 모든 합리적인 실험 설계를 안내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논문에서는 실험을 (A, P)로 모델링합니다. 여기서 A는 선택 가능한 대안 집합이고, P는 분석가가 관찰할 수 있는 것을 나타내는 A의 분할입니다. 예를 들어, P가 이산 분할인 경우, 단일 단계 실험실 실험에서와 같이 피험자의 선택이 완벽하게 관찰됩니다. P가 더 광범위하게 설정될 경우, 더 복잡한 실험 환경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는 P가 경로 이탈 행동의 관찰 불가능성을 포착하는 동적 환경에서 전략 집합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각 실험 관찰은 관찰과 일치하는 효용 함수 집합, 즉 부분적으로 식별합니다. 예를 들어, CRRA 효용 극대화자인 피험자가 보험료 공정한 복권을 거부하는 것을 관찰하면 위험 회피적인 것으로 식별되지만, 위험 회피 계수에 대해서는 더 이상 알 수 없습니다.
이러한 부분적 식별 개념을 염두에 두고 세 가지 규범적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논문의 주요 결과는 분석가의 실험에 대한 선호도가 이러한 원칙을 준수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분석가가 기대 식별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경우임을 보여줍니다. 합리적인 분석가는 각 부분적 식별에 값을 할당할 수 있어야 합니다. 즉, 피험자의 실제 효용이 특정 부분 집합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에 대한 값입니다. 예를 들어, 분석가는 CRRA 피험자가 "위험 회피적"이라는 것을 배우는 것과 피험자가 "[1.5, 2]의 위험 회피 계수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배우는 것의 상대적 가치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식별의 가치는 주관적이며 분석가의 특정 목표와 동기를 나타냅니다.
피험자의 효용 유형에 대한 사전 분포(분석가의 피험자 선호도에 대한 사전 신념으로 해석됨)가 주어지면 각 실험은 결과적으로 부분적 식별에 대한 분포를 유도합니다. 논문의 세 가지 규범적 원칙은 허용되는 식별의 기대 값에 따라 실험 순위를 매기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모든 주관적인 식별 가치를 수용함으로써, 이 이론은 분석가의 특정 목표와 무관하게 합리적인 실험 설계의 공통적인 측면을 밝혀냅니다.
본 논문은 실험 설계에 대한 세 가지 규범적 원칙을 제시하고, 이러한 원칙들이 기대 식별 가치 극대화라는 개념을 통해 어떻게 합리적인 실험 설계를 위한 기준이 되는지 보여줍니다. 이는 다양한 베이지안 실험 설계 이론을 통합하는 틀을 제공하며, 특정 환경에서 구체적인 설계 선택을 결정하는 데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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