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비정상 시계열 예측을 위한 새로운 정규화 기법인 주파수 적응형 정규화(FAN)를 제안한다. FAN은 다음과 같은 핵심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
주파수 잔차 학습(FRL): 입력 데이터의 주요 주파수 성분을 추출하고 제거하여 정상 성분만 예측 모델에 전달한다. 이를 통해 추세와 계절성 패턴의 비정상성을 완화할 수 있다.
비정상 패턴 예측: 입력과 출력 간 주파수 성분의 변화를 예측하는 간단한 MLP 모델을 통해 비정상 패턴의 진화를 다룬다. 이를 통해 출력 데이터의 비정상 성분을 재구성할 수 있다.
FAN은 모델 독립적으로 설계되어 다양한 시계열 예측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 실험 결과, FAN은 4개의 대표적인 시계열 예측 모델에 적용되어 7.76%~37.90%의 평균 MSE 성능 향상을 보였다. 이는 기존 정규화 기법들에 비해 뛰어난 성과이다. 특히 주파수 성분 변화를 직접 다루는 FAN의 장점이 장기 예측 성능 향상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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