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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우리 DNA 속 고대 바이러스의 단서


Core Concepts
우리 DNA 속에 존재하는 고대 바이러스 유전자가 암 발생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를 타겟으로 한 치료법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이 연구는 수백만 년 전 우리 조상들을 감염시켰던 고대 바이러스의 유전자 잔재가 현재 암 발생에 기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이러한 바이러스 유래 유전자 조절 요소를 타겟으로 한 치료법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진은 21개 암종에 대한 유전체 분석 데이터를 활용하여, 암세포에서 더 활성화되어 있는 19개의 바이러스 유래 유전자 조절 요소를 찾아냈다. 이 중 LTR10이라는 유전자 조절 요소가 특히 폐암과 대장암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다. 연구진은 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해 LTR10의 활성을 억제하였더니 암세포의 방사선 치료 내성이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는 이 바이러스 유래 유전자 조절 요소가 암세포의 생존에 기여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존에 백혈병과 전립선암에서 밝혀진 바이러스 유래 유전자 조절 요소의 암 발생 기여 사례를 더 확장한 것이다. 연구진은 이러한 바이러스 유래 유전자 조절 요소를 타겟으로 한 새로운 치료법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ats
암세포에서 더 높은 활성을 보이는 바이러스 유래 유전자 조절 요소는 총 19개이다. LTR10이라는 유전자 조절 요소는 대장암의 약 1/3에서 활성화되어 있다.
Quotes
"이러한 바이러스 유래 '스위치'의 존재가 실제로 그 암세포들의 방사선 치료에 대한 내성을 높여주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바이러스 스위치들이 중요한 것이라면, 이를 CRISPR 기술로 침묵시키는 것이 보다 타겟화된 치료법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Deeper Inquiries

암 발생에 기여하는 다른 고대 바이러스 유래 유전자 조절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

이 연구에서는 LTR10과 같은 바이러스 유래 유전자 조절 요소가 암 발생에 기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LTR10은 우리 조상의 유전체에 30백만 년 전에 들어온 바이러스에서 유래한 DNA 세그먼트로, 대장암을 포함한 여러 암에서 특히 높은 활동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바이러스 유래 유전자 조절 요소가 암 발생 외에 다른 질병에도 관여할 수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바이러스 유래 유전자 조절 요소가 암 외에도 다른 질병에 관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유전자 조절 요소가 다른 질병의 발생 및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합니다.

우리 DNA 속 고대 바이러스 유전자의 진화 과정과 그 생물학적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 DNA 속 고대 바이러스 유전자는 수십 백만 년 전 우리 조상을 감염했던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변이를 거쳐 우리 DNA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고대 바이러스 유전자는 유전자를 조절하여 암과 같은 질병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우리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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