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합성 인구 생성을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안한다. 기존의 방법들은 대상 인구에 대한 샘플 데이터(예: 인구 조사 데이터)에 의존하는데, 이는 비용이 많이 들고 표본 크기가 작다는 한계가 있다. 특히 작은 지리적 규모에서는 데이터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 연구에서는 코퓰라 이론과 기계 학습 생성 모델을 결합하여 대상 인구의 주변 분포만 알려진 경우에도 합성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핵심 아이디어는 변수 간 의존 구조와 주변 분포를 분리하여 학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다른 지역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대상 지역의 합성 인구를 생성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친다:
이 방법은 이산 변수에 대해서도 선형 보간을 통해 연속 분포로 근사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적용 범위를 확장했다.
실험 결과, 코퓰라 정규화를 적용한 모델이 기존 방법 대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특히 데이터가 부족한 지역 간 전이 실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이는 코퓰라 정규화가 주변 분포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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