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생산 요소로서 토지의 중요성은 감소하지만, 저축 수단으로서의 중요성은 여전히 높은 현대 경제에서, 불균형 성장과 생산 요소 간의 대체탄력성이 토지 과대평가를 발생시키는 핵심 메커니즘이다.
초록
연구 논문 요약
서지 정보
- Hirano, T., & Toda, A. A. (2024). Unbalanced Growth and Land Overvaluation. [Working Paper]. Royal Holloway, University of London; Emory University.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생산 요소로서 토지의 중요성은 감소하지만, 저축 수단으로서의 중요성은 여전히 높은 현대 경제에서 토지 가격의 장기적인 추세를 이론적으로 분석하고, 토지 과대평가 현상을 발생시키는 경제적 조건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법론
본 연구는 토지와 총괄적 불확실성을 고려한 중복세대 모형을 사용하여 토지 가격의 장기적인 움직임을 분석하고, 토지 임대료의 현재 가치로 정의되는 기초 가치보다 토지 가격이 장기적으로 과대평가되는 경제적 조건을 규명한다.
주요 결과
- 노동 생산성이 토지 생산성보다 장기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불균형 성장과 생산 요소 간의 대체탄력성이 토지 과대평가를 발생시키는 핵심 요인임을 밝혔다.
- 토지 가격은 장기적인 추세에서 항상 과대평가되며, 단기적으로는 생산성 변동에 따라 과대평가 규모가 확대 및 축소되는 경향을 보인다.
- 토지 가격의 단기적 변동은 마치 거품의 발생과 붕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장기적인 과대평가 추세 속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주요 결론
본 연구는 불균형 성장과 대체탄력성이 토지 과대평가를 발생시키는 핵심 메커니즘임을 이론적으로 증명하고, 토지 가격의 장기적인 추세와 단기적인 변동을 설명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의의
본 연구는 토지 과대평가 현상을 설명하는 데 있어 기존의 단기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불균형 성장과 대체탄력성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토지 가격 결정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한계점 및 향후 연구 방향
본 연구는 토지 시장의 복잡성을 단순화한 모형을 사용하므로, 실제 토지 시장의 다양한 요인을 반영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토지의 담보 기능, 정부 정책, 투기적 수요 등을 고려한 모형을 통해 토지 가격 결정 메커니즘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통계
미국에서 지난 3세기 동안 경제 발전과 함께 농업 고용 비중이 크게 감소했다.
2023년 기준 173개국의 1인당 GDP 대비 농업 GDP 비중과 농업 고용 비중을 분석한 결과, 1인당 GDP가 높을수록 농업 부문의 비중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OECD 29개국 중 27개국에서 실물 자산(자가 주택 및 부동산)이 가계 자산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인용구
"As economies develop and per capita incomes rise, the importance of land as a factor of production diminishes."
"At the same time, land also plays a significant role as a scarce means of savings."
"This paper theoretically studies the long-run behavior of land prices in modern economies where the importance of land as a factor of production diminishes, yet, land remains to play a significant role as a store of va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