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신경 인코딩 이론 중 하나인 다중화 이론을 통계적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다중화 이론은 개별 뉴런이 시간에 따라 수용 영역 내의 다양한 자극을 인코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논문에서는 확산-확산 모델 기반의 경쟁 프레임워크를 제안하여 다중화 현상을 모델링한다. 이 모델은 단일 자극 하에서의 스파이크 열 데이터를 이용해 각 자극에 대한 확률 모델을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중 자극 하에서의 경쟁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다중화 이외의 대안 이론들(정규화, 승자독식, 부가성 등)을 포괄하는 일반화된 모델인 IIGPP 모델을 제안하고, 두 모델 간 비교를 통해 데이터에 대한 설명력을 평가한다.
제안된 모델링 프레임워크는 뉴런의 변동성을 고려할 수 있어 기존 연구보다 더 유연한 모델링이 가능하다. 거시적인 스파이크 카운트 분석뿐만 아니라 시간에 따른 발화 패턴 분석도 가능하다.
실제 원숭이 뇌 영역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중화 현상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고, 다중화 이론과 대안 이론들 간의 상대적 설명력을 비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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