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양자 컴퓨팅과 양자 소프트웨어 공학의 역사와 현재 상황, 그리고 미래 전망을 다룬다.
양자 컴퓨팅의 역사는 1900년대 초반 물리학 혁명에서 시작되었다. 양자 역학이 발견되면서 양자 시스템을 시뮬레이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양자 컴퓨터의 개념이 제안되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양자 알고리즘 개발과 양자 하드웨어 구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특히 Shor와 Grover의 알고리즘 개발은 양자 컴퓨팅 연구에 큰 동력이 되었다.
그러나 양자 컴퓨터의 실현을 가로막는 문제인 양자 디코히런스가 대두되었다. Shor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양자 오류 정정 코드를 제안하면서 양자 컴퓨팅의 희망을 되살렸다. 이후 양자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지속적인 발전이 있었다.
현재 양자 컴퓨터는 노이즈가 많고 규모가 제한적인 NISQ(Noisy Intermediate-Scale Quantum) 장치 수준이다. 이에 따라 양자 소프트웨어 공학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양자 소프트웨어 공학은 기존 소프트웨어 공학 지식을 활용하면서도 양자 컴퓨팅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방법론을 개발하고자 한다.
양자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에서는 양자 프로그래밍 언어 추상화, 양자 소프트웨어 디버깅 및 시각화, 분산 양자 컴퓨팅 등의 연구 방향이 주목받고 있다. 이를 통해 양자 컴퓨팅의 실용화와 대중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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