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경질초음파로 측정한 자궁내막 두께를 자궁내막암 진단을 위한 선별 전략으로 사용하는 것이 흑인 여성에게 부적절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진은 1,494명의 흑인 여성(중앙 연령 46세)을 대상으로 자궁절제술 전 24개월 이내 경질초음파로 측정한 자궁내막 두께 데이터와 인구통계학적, 임상적 정보를 분석했다.
자궁내막암 진단을 위한 자궁내막 두께 기준은 3mm 미만, 4mm 미만, 5mm 미만으로 정의했으며, 나머지는 5mm 이상으로 구분했다.
총 210명의 여성에게서 자궁내막암이 발견되었고, 가장 흔한 증상은 섬유종(78%), 질출혈(71%), 골반통(57%)이었다.
연구 결과, 5mm 미만의 자궁내막 두께 기준으로는 24건의 자궁내막암 사례가 선별되지 않아 전체 사례의 11.4%가 누락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mm 미만 기준에서는 9.5%(20건), 3mm 미만 기준에서는 3.8%(8건)의 위음성 확률이 관찰되었다.
폐경 출혈, 50세 이상, BMI 40 초과 등 자궁내막암의 전형적인 위험 요인들도 경질초음파 선별 전략의 성능 향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섬유종이 있는 경우 12%, 부분적인 자궁내막 가시성의 경우 26%, 골반통이 있는 경우 15%의 위음성 확률이 관찰되었다.
연구진은 이 결과가 경질초음파 선별 전략의 문제점을 보여주며, 특히 흑인 환자의 경우 조직 생검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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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통찰 요약
by Megan Brooks 게시일 www.medscape.com 07-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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