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얼굴 인식 시스템의 인종 편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성 얼굴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하였다. 먼저 아시아인, 흑인, 인도인 등 3개 인종을 균형있게 포함하는 ETAT 데이터셋을 구축하였다. 이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CycleGAN, StarGAN, FGAN 등의 모델을 통해 한 인종의 얼굴 이미지를 다른 인종으로 변환하는 실험을 진행하였다.
변환된 합성 이미지의 피부톤 분포를 분석한 결과, StarGAN과 FGAN 모델이 실제 인종의 피부톤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합성 이미지를 활용한 얼굴 이미지 품질 평가(FIQA) 및 얼굴 인식 성능 분석에서도 실제 데이터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특히 최신 얼굴 인식 모델인 ElasticArc+와 ElasticCos+가 합성 이미지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
이 연구 결과는 합성 데이터 생성 기술이 편향된 얼굴 인식 시스템을 개선하고 다양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향후 연구에서는 최신 생성 모델을 활용하여 다양한 인종 및 피부톤을 표현할 수 있는 데이터셋 구축과 이를 활용한 편향 없는 얼굴 인식 시스템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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