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자폐증 후보 유전자 rbm-26(RBM26/27)이 축삭 발달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를 예방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rbm-26 유전자는 RNA 결합 단백질을 암호화하며, 신경 세포에서의 역할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 연구진은 rbm-26 유전자 돌연변이가 MALS-1 미토리보솜 조립 인자의 과발현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와 축삭 퇴행이 발생한다는 것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rbm-26 유전자 돌연변이는 RBM-26 단백질 발현을 크게 감소시켰으며, 이로 인해 축삭 분포와 퇴행에 결함이 나타났다. 생화학적 스크리닝을 통해 RBM-26이 MALS-1 mRNA와 결합하여 그 발현을 억제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rbm-26 돌연변이에서 관찰된 미토콘드리아 및 축삭 퇴행 결함은 MALS-1의 과발현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미토리보솜 조립 인자 발현 조절을 통해 신경 발달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보호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다른 언어로
소스 콘텐츠 기반
biorxiv.org
핵심 통찰 요약
by Chowdhury,T.... 게시일 www.biorxiv.org 10-14-2023
https://www.biorxiv.org/content/10.1101/2023.10.12.562060v2더 깊은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