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 논문은 2014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이스라엘의 "가격 반올림 규제"의 영향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규제는 소매업체가 0으로 끝나지 않는 가격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많은 상점에서 전체 가격의 60% 이상을 차지했던 9로 끝나는 가격을 반올림하도록 강제했습니다.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이스라엘의 가격 반올림 규제가 (1) 반올림 세금(소비자가 가격 반올림으로 인해 추가 지불하는 금액) 제거, (2) 주의력 세금(소비자가 가격의 가장 오른쪽 자릿수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소매업체에 추가 지불하는 금액) 제거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는지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연구 방법론
본 연구는 이스라엘 중앙통계청(CBS)에서 수집한 2005-2021년 소비자물가지수(CPI) 가격 데이터, 2011-2016년 Nielsen의 소매 스캐너 데이터, 2013년 CBS 가계 지출 조사의 소비자 쇼핑 습관 정보, 2011-2021년 대형 국내 슈퍼마켓 체인의 스캐너 데이터 등 4가지 데이터 세트를 사용합니다. 특히 가격 반올림 규제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알려진 FMCG(Fast Moving Consumer Goods) 제품에 초점을 맞춥니다.
주요 연구 결과
결론
본 연구는 이스라엘 정부가 반올림 세금을 없애는 데는 성공했지만, 소비자들이 가격의 가장 오른쪽 자릿수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한 소매업체들의 가격 설정으로 인해 전반적인 소비자 부담은 감소하기보다는 증가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즉,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규제로 인해 소비자 부담이 증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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