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텍스트 내러티브에서 스토리라인을 추출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을 위해, 스토리익스플로러는 사용자 주석과 GPT 기반 힌트를 결합한 인터랙티브 시각화 도구를 제공하여 효율적인 스토리라인 생성 및 이해를 돕는다.
연구 목적
본 연구는 증가하는 텍스트 양과 복잡성으로 인해 텍스트 내러티브, 특히 소설이나 뉴스 기사에서 스토리라인을 추출하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독자들을 위해 스토리익스플로러라는 새로운 시각화 도구를 제시한다.
연구 방법
연구진은 사용자 스트로크 주석과 GPT 기반 힌트를 결합한 인터랙티브 시각화 시스템인 스토리익스플로러를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텍스트 뷰, 프래그먼트 뷰, 스토리라인 뷰의 세 가지 주요 뷰로 구성되며, "인사이트 찾기-스크립팅-스토리텔링"이라는 세 단계 워크플로우를 지원한다. 텍스트 뷰에서는 사용자가 텍스트를 강조하고 주석을 달 수 있으며, GPT 기반 힌트를 통해 중요한 엔터티(인물, 장소, 시간, 사건)를 자동으로 식별한다. 프래그먼트 뷰에서는 식별된 엔터티를 사용하여 스토리의 기본 단위인 프래그먼트를 구성하고, 텍스트 요약 및 키워드 추출 기능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스토리라인 뷰에서는 생성된 프래그먼트들을 시간 순서대로 배열하여 전체 스토리라인을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주요 연구 결과
스토리익스플로러는 사용자가 텍스트 내러티브에서 스토리라인을 효율적으로 생성하고 이해하도록 돕는다.
스트로크 주석과 GPT 기반 힌트의 조합은 사용자가 텍스트에서 중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구성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토리익스플로러의 세 단계 워크플로우는 사용자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스토리라인을 생성하도록 안내한다.
연구의 의의
본 연구는 텍스트 시각화 및 스토리텔링 분야에 기여하며, 특히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다루는 교육, 연구, 전문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스토리익스플로러는 사용자의 텍스트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정보 전달을 가능하게 하며, 텍스트 분석 및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될 수 있다.
연구의 한계점 및 향후 연구 방향
본 연구는 제한된 수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유형의 텍스트 및 사용자 그룹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스토리익스플로러의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자동 프래그먼트 추천, 협업적 스토리텔링 지원, 다양한 시각화 스타일 제공 등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장기간에 걸친 스토리라인 기억 및 이해에 대한 스토리익스플로러의 영향을 조사하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통계
본 연구에는 컴퓨터 과학, 영어, 예술 디자인, 교육 전공의 16명의 참가자(여성 10명, 남성 6명, 평균 연령 22.0세, 범위 20-28세)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스토리익스플로러를 사용하여 두 가지 작업을 수행했는데, 하나는 엔터티 관계가 비교적 명확한 텍스트("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처음 세 장)였고, 다른 하나는 엔터티 관계가 비교적 복잡한 텍스트("오만과 편견")였다.
작업 1의 평균 완료 시간은 28.8분(SD=1.57)이었고, 작업 2의 평균 완료 시간은 47.6분(SD=5.08)이었다 (한 명의 이상치(P1) 제외).
참가자들이 생성한 최종 스토리라인의 평균 내용 유사도는 작업 1의 경우 90%, 작업 2의 경우 8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