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본 논문에서는 농업 가뭄과 같은 극한 기후 현상의 시공간적 발생 원인을 식별하는 머신러닝 기반 접근 방식을 제안합니다.
본 연구는 기후 데이터에서 극한 기후 현상, 특히 농업 가뭄에 영향을 미치는 시공간적 발생 원인을 식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극한 기후 현상과 이러한 현상을 유발하는 요인 사이의 시공간적 관계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데이터에서 이러한 관계를 식별하기 위한 머신러닝 접근 방식이 필요합니다.
본 연구에서는 극한 기후 현상의 시공간적 발생 원인을 식별하기 위해 새로운 네트워크를 제안합니다. 이 네트워크는 관측된 극한 기후 현상, 특히 농업 가뭄에 대해 종단 간 방식으로 학습됩니다. 네트워크는 극한 기후 현상이 발생하기 전에 입력 변수를 시공간적 발생 원인으로 분류합니다. 이때 주석된 극한 기후 현상 외에 추가적인 주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런 다음 네트워크는 식별된 발생 원인을 기반으로 미래의 극한 기후 현상을 예측합니다.
네트워크는 세 가지 주요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첫째, 특징 추출기는 각 입력 변수에서 독립적으로 관련 특징을 추출합니다. 두 번째 구성 요소는 추출된 특징을 입력으로 받아 입력 변수를 발생 원인으로 분류하는 양자화 계층입니다. 양자화 계층의 역할은 입력 변수를 이진 표현(1 = 발생 원인, 0 = 기타)으로 변환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구성 요소는 발생 원인이 식별된 변수, 위치 및 시간을 입력으로 받아 시간 단계 Δt0에서 극심한 가뭄이 발생할 위치를 예측하는 분류기입니다. 모든 모델 구성 요소는 공동으로 학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