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개념
혼합 현실에서 직접적인 상호 작용이 상징적인 상호 작용보다 사용자 참여도를 높이고 반응 시간을 단축시키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작업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초록
혼합 현실에서의 상호 작용 유형이 사용자 참여도 및 반응 시간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본 연구 논문은 혼합 현실(MR) 환경에서 사용자 참여도와 반응 시간에 미치는 상호 작용 디자인의 영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저자들은 사용자가 가상 환경에 얼마나 몰입하는지를 나타내는 '참여도'와 특정 자극에 대한 사용자의 반응 속도를 의미하는 '반응 시간'을 주요 변수로 설정하고, 이 두 요소가 다양한 상호 작용 메커니즘 및 작업 유형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 실험을 통해 조사했습니다.
본 연구는 혼합 현실에서 상호 작용 메커니즘, 특히 직접적인 상호 작용과 상징적인 상호 작용 방식이 사용자 참여도와 반응 시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고, 작업 유형에 따라 그 영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참가자: 평균 연령 21.86세의 남녀 50명 참여 (남성 33명, 여성 17명)
실험 환경: Microsoft HoloLens 2 헤드셋 사용
실험 조건: 2 (상호 작용 유형: 직접 vs. 상징적) × 2 (작업 유형: 선택 vs. 조작)
직접 조작(DM): 두 손을 사용하여 가상 상자를 잡는 동작 (실제 물체 조작 방식 모방)
상징적 조작(SM): 가상 상자 주변의 특정 영역('후크')을 핀치 제스처로 조작
직접 선택(DS): 검지 손가락으로 가상 버블을 직접 터치하여 선택
상징적 선택(SS): '에어 탭' 제스처를 사용하여 강조 표시된 상자를 선택하고 버블을 터뜨림
측정 도구:
참여도: Witmer and Singer Presence Questionnaire (PQ), Igroup Presence Questionnaire (IPQ), 직접 제작한 7점 척도 프롬프트 질문 사용
반응 시간: HoloLens 2에서 밀리초 단위로 측정 (선택 조건: 참가자당 20회, 조작 조건: 참가자당 35회 측정)
실험 절차: 균형 라틴 스퀘어 디자인을 사용하여 네 가지 조건의 순서를 무작위로 배정하고 각 조건을 3분씩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