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2021년과 2022년 사이 위스콘신과 일리노이 주의 대형 의료 시스템에서 30만 명 이상의 고혈압 성인 환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환자들의 인종, 민족, 선호 언어, 보험 유형, 흡연 여부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환자 포털 사용 현황을 파악했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환자들이 최소 한 번 이상 포털을 사용했고, 절반 이상이 의사 방문 시기에 포털을 이용했으며, 약 3분의 1은 28회 이상 포털을 사용했다. 그러나 백인 환자에 비해 흑인과 히스패닉 환자는 각각 47%와 34% 더 적게 포털을 사용했다. 영어 비구사자는 영어 구사자에 비해 60% 더 적게 포털을 사용했다. 또한 무보험 환자는 보험 가입 환자에 비해 의사 방문 시기에 56% 더 적게 포털을 이용했고, 메시징 기능도 43% 더 적게 사용했다.
연구진은 고혈압 관리를 위한 중재와 품질 향상 이니셔티브를 환자 포털을 통해 제공할 때, 이러한 포털 사용 격차를 고려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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