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척수 손상 후 상처 치유 과정에서 내인성 아편 신호 전달 경로가 상피 세포의 증식을 조절한다는 것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연구진은 척수의 CSF-cN 세포에서 κ-아편 수용체 OPRK1이 발현되고, 이 세포 주변에 PDYN을 발현하는 세포군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이 PDYN+ 세포에서 분비되는 κ-아편 작용제가 CSF-cN 세포를 자극하여 상피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진은 κ-아편 길항제를 전신 투여하면 상피 세포의 증식이 증가하고, κ-아편 작용제를 투여하면 상처 형성과 운동 기능 회복이 저해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척수 손상 후 상처 치유 과정에서 PDYN+ 세포에서 분비되는 κ-아편 작용제가 CSF-cN 세포를 자극하여 상피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내인성 신호 전달 경로가 존재함을 밝혔다. 이는 상처 치유 과정을 약물로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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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nature.com
Kluczowe wnioski z
by Wendy W. S. ... o www.nature.com 09-18-2024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4-07889-wGłębsze pytan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