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rala begrepp
복잡 유체에서 나타나는 비균질 흐름과 전단 밴딩 현상을 평형 열역학적 접근이 아닌, 기계적 상전이 개념을 도입하여 설명하는 새로운 이론적 틀을 제시한다.
Sammanfattning
본 논문은 복잡 유체에서 나타나는 비균질 흐름과 전단 밴딩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기계적 상전이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이론적 틀을 제시한다. 저자는 기존의 평형 열역학적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비평형 상태에서의 유체 거동을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존 연구의 한계
기존 연구에서는 전단 밴딩과 같은 비균질 흐름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평형 열역학적 개념을 적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비평형 상태에서는 열역학적 평형 조건이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접근 방식은 근본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새로운 이론적 틀
본 논문에서는 비균질 흐름을 기계적 상전이 현상으로 간주하고, 이를 설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새로운 이론적 틀을 제시한다.
- 비국소적 구성 관계: 유체의 전단 응력은 전단율뿐만 아니라 전단율의 공간적 변화율에도 의존한다는 비국소적 구성 관계를 도입한다.
- 적분 인자: 비국소적 구성 관계를 동역학 시스템으로 변환하기 위해 적분 인자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비평형 상태에서도 유체의 거동을 효과적으로 기술할 수 있다.
- 기계적 평형 조건: 비평형 상태에서도 유체는 기계적 평형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는 조건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공존하는 서로 다른 전단율을 가진 영역을 예측할 수 있다.
적용 및 검증
저자는 제안된 이론적 틀을 검증하기 위해 두 가지 예시를 제시한다.
- 전단 담화 유체: 전단 담화 유체에서 나타나는 전단 밴딩 현상을 분석하고, 이론적 예측과 실험 결과가 잘 일치함을 보여준다.
- 고체와 전단 용융물의 공존: 전단 응력 하에서 고체와 용융물이 공존하는 현상을 분석하고, 이론적 틀을 통해 이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결론 및 의의
본 논문은 비평형 상태에서의 비균질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기계적 상전이 개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제안된 이론적 틀은 복잡 유체의 거동을 예측하고 제어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tatistik
전단 담화 유체 모델에서 점도 대비(η0/η∞)가 9보다 클 경우 기계적 불안정성이 발생하여 전단 밴딩 현상이 나타난다.
경계면의 공간적 범위는 점도 대비가 임계값(λc = 9)에 가까워질수록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