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닫힌 다체 양자 시스템에서 주어진 초기 양자 상태가 열평형을 이루는지에 대한 질문, 즉 강한 고유상태 열적화 가설(ETH)을 혼돈 시스템과 홀로그래피 이론을 바탕으로 증명하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기존 통계 물리학에서는 평형 상태를 미시 정준 앙상블이나 정준 앙상블과 같은 혼합 상태로 설명하지만, 닫힌 시스템에서는 순수 상태에 대한 열평형 개념을 정의해야 합니다. 본 논문에서는 특정 열역학적 극한과 관련 연산자 집합 A에 대해 순수 상태가 열평형을 나타내는 것을 정의하고, 비평형 상태에서 열평형 상태로 변화하는 과정인 열적화와 평형화에 대한 논의를 전개합니다.
강한 ETH는 대각선 ETH와 비대각선 ETH로 구성되며, 이는 시스템의 에너지 고유 상태와 관측 가능량 사이의 관계를 나타냅니다. 강한 ETH는 모든 초기 상태에서 열적화와 평형화를 위한 충분 조건을 제공하지만, 주어진 혼돈 해밀토니안에 대해 강한 ETH를 증명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본 논문에서는 ∆ϵ
diag,ETH[O]와 ∆ϵ
off,ETH[O]가 sub-Gaussian임을 보임으로써 이중 지수 스케일링을 증명하는 한 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를 위해 sub-Gaussian 분포와 농도 부등식을 소개하고, 열 Wightman 상관 함수를 사용하여 p차 모멘트에 대한 표현식을 유도합니다.
sub-Gaussian 특성을 보이는 이론의 예로서, AdS/CFT 대응의 장난감 모델로 여겨지는 큰 N 일반화 자유 장(GFF)과 GFF에 대한 1/N 섭동을 제시합니다.
본 논문에서는 혼돈 양자 다체 시스템에서 강한 ETH를 증명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하고, 홀로그래피 이론의 예를 통해 그 타당성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웜홀 기여를 고려한 보다 현실적인 홀로그래피 시스템에 대한 분석은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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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лючові висновки, отримані з
by Taishi Kawam... о arxiv.org 11-1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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