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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철학, 관찰자 및 다중 우주: 양자 중력 이론의 검증 가능성과 한계


核心概念
본 논문은 특정 양자 중력 이론 모델들이 수학적으로 잘 정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험적 검증이 불가능할 수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이러한 모델들이 더 적은 수의 양자 상태를 가진 다른 모델들과 구별될 수 없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합니다.
摘要

본 논문은 현대 고에너지 이론 물리학에서 수학적 모델링이 실험적 검증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는 두 가지 주요 주제, 즉 유한한 시공간 영역의 "관찰자"에 대한 논의와 다중 우주 이론에 대해 비판적으로 분석합니다.

관찰자와 검출기의 한계

저자는 먼저 "관찰자"라는 용어 대신 "검출기"라는 용어를 선호한다고 밝히며, 이는 양자역학과 의식 사이의 혼동을 피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합니다. 저자는 검출기가 본질적으로 많은 수의 집단 변수(포인터)를 가진 대형 양자 시스템이며, 각 포인터는 많은 수의 상태를 가진 큰 하위 시스템에 해당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러한 검출기는 양자 시스템의 양자 상태를 완벽하게 측정할 수 있지만, 우주 또는 자기 자신을 포함하는 우주 일부의 양자 상태에 대한 모든 것을 감지할 수는 없습니다.

저자는 양자 중력 이론에서 검출기 개념에 대한 선험적 제약이 더욱 심각하다고 주장합니다. 수학적 모델에서 포인터 변수를 가진 시스템은 모두 양자 장 이론의 cutoff 버전이며, 포인터는 넓은 영역에 걸쳐 국소 장의 평균으로 만들어집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양자 장 이론 상태는 큰 시공간 영역에 할당될 때 큰 반고전적 백반응을 보입니다. 이러한 상태의 스트레스 텐서의 기대 값을 사용하여 중력장을 계산하면 원래 영역보다 큰 블랙홀이 형성됩니다. 고정된 크기의 인과적 다이아몬드에서 이러한 블랙홀을 피하기 위해 일종의 cutoff를 적용하면 남아 있는 상태 수의 로그가 다이아몬드 경계에서 가장 큰 공간적 d-2 표면의 부피에 비례하여 감소합니다.

코헨, 카플란, 넬슨은 이러한 문제가 되는 상태를 모두 QFT에서 생략해도 QFT와 가장 정밀한 실험 사이의 일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다이아몬드의 실제 엔트로피는 다이아몬드의 표면적에 비례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원칙적으로 모든 검출기의 양자 상태 수가 다이아몬드의 상태 수보다 기하급수적으로 작다는 것을 의미하며, 포인터 변수의 수는 검출기의 상태 수보다 기하급수적으로 작습니다.

de Sitter 공간에서 상황은 더욱 심각하며, 국소화된 질량 M을 가진 물체는 빈 다이아몬드 밀도 행렬에 비해 많은 수의 q-bit가 고정된 제한된 상태에 해당합니다. 또한 질량 M을 가진 대부분의 상태는 블랙홀이며, 이는 포인터 변수가 많지 않고 유용한 검출기 역할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적어도 de Sitter 공간에서는 더 복잡하고 정교한 검출기를 만들수록 전체 힐베르트 공간의 더 작은 부분 공간만 탐색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문제를 바탕으로 연속 스펙트럼을 가진 양자 역학적 자유도로 검출기를 모델링하려는 시도는 물리적으로 실현 가능한 모든 검출기의 실제 기능을 과대 평가하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QFT의 인과적 다이아몬드는 밀도 행렬을 갖지 않는데, 이는 광錐에서 장 이론 교환자의 특이점이 무한한 얽힘 엔트로피를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다중 우주 이론의 검증 가능성

저자는 다중 우주 이론, 즉 양자 중력 이론이 실제로 매우 다른 거시적 시공간을 예측하고 그 사이의 양자 역학적 터널링 전이를 허용할 가능성에 대한 논의로 이어집니다. 저자는 이러한 주장에 대한 긍정적인 증거는 없으며 오히려 많은 부정적인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아이디어와 다세계 해석 사이의 혼동을 지적합니다.

저자는 물리학자가 다중 우주에 관심을 갖는 주된 이유는 자연 이론에서 불안정하게 작거나 큰 상수 값을 설명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현재 우주 상수를 제외한 물리학의 모든 비정상적으로 작은 수에 대한 그럴듯한 설명이 존재합니다. 우주 상수를 인위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제안은 최초로 제기되었으며, 이를 구현하려는 장 이론 모델이 고안되었습니다. Weinberg는 인위적 경계가 논문이 발표될 당시의 관측적 경계보다 두 자릿수만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우주 상수 값을 인위적 논증으로 설명해야 할 필요성은 특히 가장 성공적인 아이디어인 String Landscape에 대한 많은 연구를 이끌어 왔습니다.

저자는 우주 상수 문제를 인위적 논증으로 해결하는 기본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이의를 제기하지 않지만, 그러한 논증을 물리학보다는 철학의 일부로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핵심은 그러한 논증은 다중 우주의 일부 버전, 즉 각각이 우주처럼 작동하는 다른 상태 또는 다른 하위 시스템을 가질 수 있는 큰 시스템을 상정한다는 것입니다. 그 중 일부는 우리와 유사하지만 자연에 대한 근본적인 설명에 들어가는 매개변수 값이 다를 것입니다. 그런 다음 이론은 상수의 다른 값에 대한 일종의 확률 분포를 결정해야 하며, 그 위에 지적 생명체의 존재와 관련된 제약 조건을 두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가 생명체, 의식, 지능을 설명하는 방법조차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장 이론과 끈 이론이 밝혀낸 모든 수학적 가능성에 대해 그것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저자는 우리가 생명체가 무엇인지에 대한 매우 좁은 이해를 바탕으로 인위적 추론을 사용할 권리가 있는지 묻습니다. Weinberg는 은하 형성이 순전히 중력 문제이며 거의 모든 상상할 수 있는 형태의 생명체에 필요하다고 주장할 수 있다고 답할 것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답변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이상으로 다중 우주의 특정 모델의 유용성은 과학적 관점에서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 주제에 대한 많은 문헌은 우리 은하가 블랙홀로 붕괴되는 시간보다 훨씬 더 긴 시간 척도에서 다양한 가상의 수학적 모델에서 발생하는 프로세스를 다룹니다. 따라서 이러한 프로세스는 우리 은하 또는 우주의 다른 은하에서 상상할 수 있는 어떤 검출기에 의해 이루어진 어떤 관측과도 관련이 없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논의가 물리학보다는 분명히 철학의 일부라고 결론 내립니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인간은 물리적 세계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들에 대해 환상을 품기 쉽지만, 과학적 방법의 창시자들은 이러한 경향을 억제하는 유일한 방법은 이론적 모델을 반복적인 실험적 검증에 제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양자 측정 이론과 반고전적 블랙홀 물리학의 결합된 제약 조건은 양자 중력 이론의 이론적 모델을 그러한 검증에 적용할 수 있는 정도에 선험적 제한을 두는 것으로 보입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제약 조건의 두 가지 예를 살펴보았습니다. 유한 영역 인과적 다이아몬드의 어떤 실험도 다이아몬드의 연산자 대수에 대한 유한 차원 양자 모델의 예측을 완벽하게 확인하는 데 근접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주 상수의 난해한 값은 다중 우주와 "환경 선택"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지만, 다중 우주의 어떤 상세한 모델도 실험적으로 확인되지 않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는 이론 물리학자로서의 상상력이 물리 법칙이 우리가 가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곳으로 우리를 데려가고 싶어하는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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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 Banks arxiv.org 11-12-2024

https://arxiv.org/pdf/2411.05893.pdf
Physics, Philosophy, Observers and Multiverses

更深入的查询

만약 우리가 관측 가능한 우주 너머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면, 다중 우주 이론을 검증하기 위한 실험을 설계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관측 가능한 우주 너머의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면, 다중 우주 이론 검증에 있어 혁신적인 가능성이 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론적 틀 내에서는 관측 가능한 우주 너머 정보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근본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다중 우주 이론은 끈 이론, 영원한 인플레이션 등에서 비롯되어, 우리 우주와는 다른 물리 법칙을 가진 무수히 많은 우주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우주들은 서로 양자적 얽힘 상태에 있거나, 시공간 거품 형태로 분포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러한 다른 우주들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찾거나, 그들의 존재 증거를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 또는 중력파 등에서 발견할 수 있다면 다중 우주 이론을 검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다른 우주와의 충돌로 인한 우주 마이크로파 배경 복사의 비등방성 패턴 변화를 분석하거나, 특정 패턴의 중력파 를 검출하는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 법칙 내에서는 빛의 속도 와 우주의 나이 로 인해 관측 가능한 우주 너머를 볼 수 없다는 제약이 존재합니다. 또한, 다른 우주와의 상호작용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우리가 인지하고 해석할 수 있는 형태 인지도 불분명합니다. 결론적으로, 관측 가능한 우주 너머 정보 접근은 다중 우주 이론 검증에 있어 매력적인 가능성을 제시하지만, 현실적인 제약과 이론적 한계 로 인해 현재로서는 불가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위적 원리를 사용하지 않고도 우주 상수의 값을 설명할 수 있는 다른 이론적 틀이 존재할 수 있을까요?

인위적 원리를 사용하지 않고 우주 상수 값을 설명하는 것은 현대 물리학의 난제 중 하나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이론적 틀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1. 끈 이론: 끈 이론은 우주 상수 문제에 대한 잠재적 해답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끈 이론은 무수히 많은 가능한 진공 상태 (Landscape) 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진공 상태는 서로 다른 우주 상수 값을 가질 수 있습니다. 끈 이론의 틀 안에서, 우리 우주는 무수히 많은 진공 상태 중 하나 에 불과하며, 우연히 작은 우주 상수 값 을 가지게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양자 중력: 양자 중력 이론은 시공간의 양자적 특성 을 고려하여 우주 상수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합니다. 예를 들어, 루프 양자 중력 이론에서는 시공간이 불연속적인 구조 로 이루어져 있다고 가정하며, 이러한 불연속성이 우주 상수 값을 자연스럽게 0에 가깝게 만들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3. 수정된 중력 이론: 일반 상대성 이론 을 수정하여 우주 상수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f(R) 중력 이론 은 아인슈타인-힐베르트 작용을 수정하여 우주 상수 항을 동적으로 변화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4. 진공 에너지: 양자 장 이론 에 의하면, 진공은 가상 입자 들의 생성과 소멸로 인해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공 에너지 는 우주 상수에 기여할 수 있으며, 초대칭성 과 같은 새로운 물리적 대칭성을 도입하여 진공 에너지를 상쇄 시키는 방법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5. 우주 상수는 상수가 아니다: 우주 상수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동적인 값 이라고 가정하는 이론도 있습니다. 이러한 이론에서는 우주 초기 에는 우주 상수가 크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 하여 현재의 작은 값에 도달했다고 설명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이론들은 아직 검증되지 않은 추측 에 불과하며, 우주 상수 문제에 대한 완벽한 해답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인위적 원리에 의존하지 않고 우주 상수 값을 설명하려는 이러한 노력들은 우주론과 양자 중력 이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양자 중력 이론의 검증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과학적 탐구의 본질과 한계에 대해 어떤 질문을 던지는가?

양자 중력 이론의 검증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과학적 탐구의 본질과 한계에 대한 심오한 질문들을 던지며, 이는 과학적 지식의 구축 과정, 과학과 형이상학의 경계, 과학 이론의 본질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킵니다. 1. 과학적 지식은 경험적 검증에 얼마나 의존해야 하는가? 전통적인 과학 철학은 과학적 지식이 경험적 데이터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양자 중력 이론처럼 현재 기술로는 직접적인 검증이 불가능한 영역에서는 이러한 원칙이 어떻게 적용되어야 하는지 의문이 제기됩니다. 반증 가능성 과 같은 개념을 통해 수정된 형태의 경험주의를 적용해야 할까요? 아니면, 수학적 일관성이나 설명력과 같은 다른 기준에 더 큰 비중을 두어야 할까요? 2. 과학과 형이상학의 경계는 어디인가? 다중 우주 이론과 같이 관측 가능한 우주 너머의 영역을 다루는 이론들은 과학과 형이상학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이론들은 과학적 방법론을 통해 구축되었지만, 그 주장을 직접적으로 검증할 수 없다는 점에서 형이상학적 논의와 유사한 측면을 보입니다. 과학과 형이상학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이며, 그 경계는 명확하게 그을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니면, 과학적 탐구는 필연적으로 형이상학적 질문과 맞닿을 수밖에 없는 것일까요? 3. 과학 이론의 목적은 무엇인가? 과학 이론은 단순히 관측된 현상을 설명하는 도구일까요? 아니면, 세상의 궁극적인 진리를 탐구하는 수단일까요? 양자 중력 이론처럼 직접적인 검증이 어려운 이론들을 통해 우리는 과학 이론의 목적과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됩니다. 과학 이론은 경험적 검증 가능성 과 설명력 사이에서 어떤 균형을 추구해야 할까요? 결론적으로, 양자 중력 이론의 검증 가능성에 대한 논의는 과학적 탐구의 본질과 한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제기합니다.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은 과학적 지식의 본질과 과학 연구의 목적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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