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이스라엘-이란 갈등이라는 지정학적 위기 상황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저자는 이스라엘-이란 갈등을 눈사태를 유발할 수 있는 '지속적 약층'(PWL)에 비유하며, 이 갈등이 암호화폐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을 세 가지 측면에서 분석한다.
저자는 이스라엘-이란 갈등이 확대되더라도 미국과 중국/러시아 간의 직접적인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한다. 또한, 이란의 비트코인 채굴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란 내 채굴 시설 파괴가 발생하더라도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한다. 2021년 중국의 비트코인 채굴 금지 조치 이후 해시레이트가 8개월 만에 회복되었던 사례를 예시로 들며, 이란발 악재에도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큰 영향 없이 유지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란이 보복 조치로 중동 지역의 주요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 시설을 파괴할 경우 에너지 가격이 급등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 하지만 이는 비트코인에 오히려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형태의 저장된 에너지로 간주될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 가격 상승은 비트코인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채굴 수익성은 에너지 가격 변동과 관계없이 유지되며, 오히려 새로운 시장 진입자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1973년과 1979년 석유 파동 당시 금 가격이 급등했던 사례를 예시로 들며, 비트코인 역시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가치를 유지하거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저자는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지원이 미국 정부의 부채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궁극적으로 연방준비제도의 양적 완화와 달러 가치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이는 역사적으로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상관관계를 보여왔으며, 따라서 이스라엘-이란 갈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불안정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중국과 러시아는 이란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보다는 분쟁 이후 재건 사업에 참여하여 경제적 이익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저자는 이스라엘-이란 갈등이라는 지정학적 불안정 속에서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지만, 단기적으로는 큰 폭의 가격 변동성이 예상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리스크 관리에 유의하며, 특히 밈 코인과 같이 변동성이 큰 자산에 대한 투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전쟁의 승패를 예측하며 투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자본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가치 하락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자산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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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rthur Hayes a las cryptohayes.medium.com 10-1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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