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유방암 생존자 4,575명과 일반 인구 대조군의 체중 변화를 6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유방암 생존자의 평균 체중 증가는 1.6%로 대조군의 0.7%보다 높았다. 하지만 유방암 생존자의 18%가 체중이 10% 이상 증가한 반면, 대조군에서는 8%만이 이러한 과도한 체중 증가를 보였다.
진단 당시 나이가 젊고 체중이 낮은 환자, BRCA2 돌연변이 보유자, 전신 화학요법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체중 증가 위험이 더 높았다. 이는 암 치료로 인한 조기 폐경,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유방암 생존자의 체중 관리를 위해 식단 개선,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체중 증가로 인한 암 재발, 심혈관 질환, 사망률 증가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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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ucy Hicks à www.medscape.com 06-0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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