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화자가 자신의 여동생이 낯선 남자에게 부당한 욕설을 듣게 된 사건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면서, 현대 사회의 분노와 착각, 그리고 그 속에서 찾아지는 아이러니한 평화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