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허혈성 질환에서 내피세포 이식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연구진은 중간엽 줄기세포가 내피세포에 미토콘드리아를 전달하고, 이를 통해 내피세포의 생존과 기능이 향상된다는 것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중간엽 줄기세포는 터널 나노튜브를 통해 내피세포에 미토콘드리아를 전달한다. 이 미토콘드리아 전달이 차단되면 내피세포의 이식이 저해된다. 연구진은 인위적으로 미토콘드리아를 이식하는 전략을 고안했고, 이를 통해 중간엽 줄기세포의 도움 없이도 내피세포가 허혈 조직에서 기능적인 혈관을 형성할 수 있음을 보였다.
이식된 미토콘드리아는 내피세포의 기존 미토콘드리아와 통합되지 않고, 대신 미토파지를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PINK1-Parkin 경로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중간엽 줄기세포와 내피세포 간 미토콘드리아 전달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혈관 세포 치료법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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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uei-Zeng Li... at www.nature.com 05-0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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