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 Concepts
노화에 따라 미세아교세포는 중간 단계의 상태를 거치면서 염증 활성화 상태로 진행되며, 이는 해마 의존적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
Abstract
이 연구는 노화에 따른 해마 내 미세아교세포의 전사체 변화를 단일 세포 수준에서 분석하여, 미세아교세포가 염증 활성화 상태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거치는 중간 단계 상태를 규명하였다.
단일 세포 RNA 시퀀싱 분석을 통해 미세아교세포가 노화에 따라 항상성 유지 상태에서 스트레스 반응, 번역 증가, 염증 활성화 상태로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중간 단계 상태들은 TGFβ 신호 전달 및 번역 조절을 통해 조절되며, 이러한 중간 단계 상태의 변화가 최종적인 염증 활성화와 해마 의존적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또한 노화된 전신 환경이나 알츠하이머 질환 모델에서 이러한 중간 단계 상태의 진행이 가속화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성체 미세아교세포에서 TGFβ1 유전자 결손을 유도하면 중간 단계 상태의 진행이 촉진되어 염증 활성화와 인지 기능 저하가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미세아교세포 노화 과정에서 중간 단계 상태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를 조절함으로써 노화에 따른 인지 기능 저하를 지연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Stats
6개월령 대비 24개월령 미세아교세포에서 차등 발현되는 유전자 수가 점진적으로 증가한다.
12개월령 미세아교세포에서는 스트레스 반응 관련 유전자들의 발현이 증가한다.
24개월령 미세아교세포에서는 번역 관련 유전자와 염증 관련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한다.
보완체 유전자 C1q와 C3의 발현이 노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증가한다.
Quotes
"미세아교세포는 노화에 따라 항상성 유지 상태에서 스트레스 반응, 번역 증가, 염증 활성화 상태로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TGFβ 신호 전달과 번역 조절이 미세아교세포의 중간 단계 상태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체 미세아교세포에서 TGFβ1 유전자 결손은 중간 단계 상태의 진행을 촉진하여 염증 활성화와 인지 기능 저하를 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