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 Concepts
암 환자에서 빈혈은 흔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Abstract
암 환자에서 빈혈은 매우 흔한 문제로, 고형암 환자의 최대 90%에서 발생할 수 있다.
빈혈은 암 자체나 암 치료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삶의 질과 생존율을 악화시킬 수 있다.
국립종합암네트워크(NCCN)에서는 혈색소 수치가 11g/dL 이하인 환자들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를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의사들이 NCCN 지침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 60% 이상의 환자들이 적절한 빈혈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평가를 받은 환자 중에서도 절반 미만만이 치료를 받고 있다.
원인 규명을 위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수혈, 적혈구생성촉진제, 철분 보충 등)가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는 국제적으로도 나타나고 있으며, 의사들의 지침 준수율이 낮고 부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인식 부족, 진료 과정의 분절화, 문서화 부족 등 다양한 요인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적절한 빈혈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생존율과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질 향상 활동을 통해 빈혈 관리 개선을 시도하고 있으며, 의료진 교육 등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Stats
암 환자의 44%가 진단 후 6개월 이내에 빈혈을 겪고 있다.
빈혈 환자 중 37%만이 추가 검사를 받았고, 16%만이 철분 검사, 14%만이 비타민 B12 또는 엽산 검사를 받았다.
빈혈 환자 중 40% 미만만이 치료를 받았으며, 이 중 32%가 수혈, 12%가 경구 철분 보충, 1%가 정맥 철분 보충 치료를 받았다.
빈혈 정도가 심할수록 치료 가능성이 높았다(1단계 12%, 2단계 31%, 3단계 77%).
Quotes
"빈혈 평가는 부적절하고, 수혈 비율은 너무 높으며, 철분 및 적혈구생성촉진제 치료는 너무 드물다."
"빈혈 진단은 상대적으로 간단한 과정이며 큰 재정적 투자가 필요하지 않다. 종양학 팀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