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지난 40년간 전 세계 1,600개 이상의 지역에서 관측된 실증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온, 강수량, 극端 기후 등 다양한 기후 요인이 경제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향후 26년 내 기후 변화로 인한 세계 경제의 소득 감소가 19%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이는 2°C 온난화 억제를 위한 완화 비용을 6배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경제적 손실은 주로 평균 기온 상승에 기인하지만, 강수량과 극端 기후 변화까지 고려하면 추정치가 약 50% 증가하며 지역 간 격차도 더 커진다. 고위도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며, 특히 역사적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고 현재 소득 수준이 낮은 저위도 지역의 피해가 클 것으로 분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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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imilian K... at www.nature.com 04-17-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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