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 Concepts
간세포 특이적 Rela 및 Stat3 신호 경로 활성화가 담즙 합성 증가를 유발하여 실험 대장염을 악화시킨다.
Abstract
이 연구는 간세포에서 Rela와 Stat3 전사 인자의 역할을 규명하였다. 급성 실험 대장염 모델에서 Rela와 Stat3가 활성화되어 간에서 1차 담즙산 합성 관련 유전자 발현을 증가시켰다. 이로 인해 간과 장에서 1차 담즙산 수준이 높아져 장 염증을 악화시켰다. 간세포 특이적 Rela와 Stat3 결손 마우스는 실험 대장염에 저항성을 보였으나, 1차 담즙산인 CDCA를 보충하면 대장염 증상이 다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간세포의 Rela-Stat3 신호 경로가 1차 담즙산 대사를 조절하여 장 염증을 악화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는 간-장 상호작용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염증성 장질환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Stats
대장염 유발 후 야생형 마우스의 간에서 콜산(CA)과 케노데옥시콜산(CDCA) 수준이 약 7배, 10배 각각 증가하였다.
대장염 유발 후 Rela/Stat3 결손 마우스의 간에서 CA와 CDCA 수준이 야생형 대비 크게 감소하였다.
대장염 유발 후 Rela/Stat3 결손 마우스의 대장에서 CA와 CDCA 수준이 야생형 대비 크게 감소하였다.
Quotes
"간세포 특이적 Rela와 Stat3 결손 마우스는 실험 대장염에 저항성을 보였다."
"1차 담즙산인 CDCA를 보충하면 Rela/Stat3 결손 마우스에서 대장염 증상이 다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