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 Concepts
대사 교란은 리보솜 단백질 수준을 저하시켜 대장균 세포에서 아미노글리코사이드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킨다.
Abstract
이 연구는 대사 경로 및 전자 전달 사슬 관련 유전자 결실 돌연변이 대장균 균주가 아미노글리코사이드에 대한 내성이 증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내성은 약물 섭취 감소나 막전위 변화와 관련이 없었다. 대신 단백질체 분석 결과, 이들 돌연변이 균주에서 TCA 회로 관련 단백질의 발현이 증가하고 리보솜 단백질, 리보솜 생합성, 번역 인자 활성, 리보핵산 단일인산염 생합성 관련 단백질의 발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사 교란에 대한 보상 기작으로 TCA 회로 활성이 증가하고, 리보솜 기능 저하로 인해 아미노글리코사이드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아미노글리코사이드 내성 기전을 이해하고 새로운 전략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Stats
대사 경로 및 전자 전달 사슬 관련 유전자 결실 돌연변이 균주(ΔsucA, ΔgltA, Δmdh, ΔsdhC, ΔnuoM, ΔnuoI)는 야생형 균주에 비해 streptomycin, gentamicin, amikacin에 대한 내성이 증가했다.
돌연변이 균주 ΔsucA, ΔgltA, ΔnuoI는 지수 성장기 중반(t=3-4시간)에 야생형 균주에 비해 104배 이상 내성 세포 수가 증가했다.
돌연변이 균주와 야생형 균주 간 ATP 수준, 산화-환원 활성, 세포질 pH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돌연변이 균주와 야생형 균주 간 gentamicin 섭취량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Quotes
"대사 교란은 리보솜 단백질 수준을 저하시켜 대장균 세포에서 아미노글리코사이드에 대한 내성을 증가시킨다."
"이 연구 결과는 아미노글리코사이드 내성 기전을 이해하고 새로운 전략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