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 Concepts
적정량의 알코올 섭취가 프로그래밍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지만, 특정 혈중 알코올 농도에서 극대화되는 "볼머 피크"는 존재하지 않는다.
Abstract
이 연구는 프로그래밍 능력에 대한 알코올의 영향을 실증적으로 탐구했다. 저자는 27세 남성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다양한 수준의 알코올 섭취 상태에서 LeetCode 문제 해결 속도를 측정했다.
연구 결과, 특정 혈중 알코올 농도에서 프로그래밍 능력이 극대화되는 "볼머 피크"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적정량의 알코올 섭취(약 1.5잔 정도)가 문제 해결 속도를 약 45%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보다 더 많은 알코올 섭취는 오히려 성능을 저하시켰다.
저자는 이러한 결과가 프로그래밍 수행에 미치는 알코올의 복합적인 영향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적정량의 알코올은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높이지만,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집중력과 논리적 사고를 저해한다. 또한 연습 효과나 피로도, 카페인 섭취 등의 요인들도 성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작업(설계, 코딩, 디버깅 등)에 대한 알코올의 영향을 세부적으로 탐구하고, 자동 양조 증후군 등 지속적인 알코올 섭취 상태에서의 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Stats
0.000% BAC에서 평균 문제 해결 시간은 394초였다.
0.043% BAC에서 문제 해결 시간이 가장 빨랐으며, 이때 평균 시간은 222초로 약 45% 향상되었다.
0.200% BAC에서는 문제 해결에 실패했으며, 예상 시간은 3,281초였다.
Quotes
"적정량의 알코올 섭취(약 1.5잔 정도)가 문제 해결 속도를 약 45% 향상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오히려 집중력과 논리적 사고를 저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