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 Concepts
실시간 하이브리드 시뮬레이션과 가속 열화 기술을 통합하여 인프라 시스템의 장기 성능 저하 영향을 평가하는 개념적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Abstract
이 연구는 실시간 하이브리드 시뮬레이션(RTHS)과 가속 열화 기술을 통합하여 인프라 시스템의 장기 성능 저하 영향을 평가하는 개념적 프레임워크를 제시한다.
RTHS는 시스템을 수치 및 물리적 하위 시스템으로 분할하여 상호작용을 유지하는 실험 기술이다. 이를 통해 시스템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포착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 RTHS 연구는 주로 단기 하중(지진, 풍하중 등)의 영향을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이 프레임워크는 RTHS의 분할된 특성을 활용하여 가속 열화 기술을 통해 물리적 시험체의 열화 수준을 변화시키고, 각 열화 상태에서 단기 하중 RTHS 실험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열화된 시스템의 거동을 평가할 수 있다. 또한 다수의 시험체를 활용하여 신뢰성 기반 수명 예측이 가능하다.
이 프레임워크의 적용 사례로 고무 면진 장치가 장착된 3층 건물의 장기 성능 저하를 분석하였다. 가속 열화 실험을 통해 고무 면진 장치의 강성 증가를 모사하고, 이에 따른 건물 응답 변화를 RTHS로 평가하였다. 120일 열화 후 건물의 전단력과 변위 요구 성능이 초과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개 시험체의 수명 분포를 와이블 분포로 모델링하여 평균 수명을 96.35일로 예측하였다.
Stats
고무 면진 장치의 강성이 열화에 따라 14일 후 2%, 31일 후 12% 증가하였다.
열화 120일 후 건물의 전단력은 23.43 kN에서 126.20 kN으로 증가하였다.
열화 120일 후 건물의 최대 변위는 23.33 cm에서 35.48 cm로 증가하였다.
Quotes
"실시간 하이브리드 시뮬레이션은 시스템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포착할 수 있는 실험 기술이다."
"가속 열화 기술을 RTHS와 통합하면 열화된 시스템의 거동을 평가할 수 있다."
"다수의 시험체를 활용하면 신뢰성 기반 수명 예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