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e Concepts
장기 코로나 환자들을 위한 연구와 치료법 개발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Abstract
이 기사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2021년 시작한 10억 달러 규모의 장기 코로나 연구 프로그램 'RECOVER'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다루고 있다.
전문가들은 RECOVER 프로그램이 아직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개선 방안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제시되었다:
연구 간 협력 강화: 장기 코로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만들어 자원 배분 등을 논의해야 한다.
증상 관리에서 근본 원인 규명으로 초점 전환: 생물학적 메커니즘에 대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근본적인 치료법을 개발해야 한다.
임상 시험 확대: 관찰 연구 위주에서 벗어나 다양한 치료법에 대한 임상 시험을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한다.
약물 치료에 집중: 기존 약물들의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 시험이 필요하며, 단순 보조 요법에 집중하지 말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RECOVER 프로그램이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장기 코로나 환자들의 절실한 요구를 고려해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tats
RECOVER 프로그램 총 예산은 약 16억 달러에 달한다.
RECOVER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약 20,000명의 환자를 등록하고 18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2024년 1월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저용량 날트렉손이 장기 코로나 환자의 극심한 피로감을 개선했다.
Quotes
"우리는 이 질병의 병리학에 개입할 수 있는 잠재적 치료법을 적극적으로 조사해야 합니다."
"우리는 환자의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시험해 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