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어린 시절 부정적인 롤모델을 보며 자랐다. 그들이 보여준 삶의 모습에 실망하며 자신은 그들과 다른 사람이 되고자 다짐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그들과 유사한 모습으로 변해갔다. 자신의 행동이 과거에 비난했던 것과 닮아가는 것을 보며 자신을 용서할 수 없어 한다.
필자는 두려움과 자기 방어 때문에 점차 냉정하고 거리감 있는 사람이 되어갔다. 이러한 변화를 보며 자신의 가치관을 배반한 것 같아 아픔을 느낀다. 과거에 다짐했던 선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며,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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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emi 場所 medium.com 07-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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