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옥스퍼드 대학교의 철학자 닉 보스트롬이 제안한 시뮬레이션 가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보스트롬은 수학적 확률과 논리를 사용하여 우리가 실제 현실이 아닌 컴퓨터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이 가설의 핵심은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인간이 기계에 의해 대체될 "포스트휴먼" 단계에 도달할 것이라는 것이다. 만약 인간이 이 단계에 도달하지 못하고 기후 변화나 핵전쟁 등의 위협으로 인해 멸종한다면, 우리는 실제 현실이 아닌 시뮬레이션 속에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러한 논리를 따라가다 보면, 인간은 곧 멸종할 것이거나 아니면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가 시뮬레이션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인간이 멸종 위기를 넘기고 생존할수록, 미래에 시뮬레이션을 만들 수 있는 기계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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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e Duncan 場所 medium.com 07-2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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