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기호 계산 연구에 기계 학습 기술을 활용하는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다. 원래 사람이 설계한 원통형 대수 분해에서 변수 순서 선택을 위한 휴리스틱을 제약 신경망으로 표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계 학습 방법을 사용하여 원래 휴리스틱과 유사한 복잡도의 새로운 휴리스틱을 찾는다. 이는 컴퓨터 대수 개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사전 설명 가능성(ante-hoc explainability)의 한 형태로 제시된다.
먼저 Brown 휴리스틱을 제약 신경망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신경망의 출력이 Brown 휴리스틱과 동일한 변수 순서를 생성하도록 한다.
다음으로 이 제약 신경망을 기반으로 유사한 신경망을 탐색하여 Brown 휴리스틱보다 성능이 우수한 새로운 휴리스틱을 찾는다. 이를 위해 먼저 데이터셋 분석을 통해 Brown 휴리스틱보다 우수한 새로운 특징 조합을 찾고, 이를 바탕으로 신경망의 가중치를 조정하여 최적화된 휴리스틱을 도출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기호 계산 분야에서 기계 학습이 단순한 최적화 이상의 기여를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즉, 기계 학습을 통해 새로운 수학적 통찰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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