核心概念
급성 신장 손상(AKI)은 단일 질환이 아니라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질환의 집합체이므로, 각 유형에 맞는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크레아티닌보다 민감하고 특이적인 바이오마커 개발이 시급하다.
이 글은 급성 신장 손상(AKI)이 단일 질환이 아니라 신장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질환의 집합체라는 점을 강조하며, 크레아티닌보다 민감하고 특이적인 바이오마커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전문 의학 기사입니다.
현재 AKI 진단의 한계점
현재 AKI 진단은 혈청 크레아티닌 증가, 소변량 감소 또는 둘 다를 기준으로 하지만, 크레아티닌은 급성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낮고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으며, 소변량 역시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아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새로운 바이오마커 개발의 필요성
따라서 손상 후 2-6시간 이내에 검출 가능하고 신장 특이적인, 더 민감한 바이오마커가 필요합니다. 현재 연구 중인 NGAL은 소아 환자에게서는 유용하지만, 성인 환자에게서는 다른 세포에서도 분비되어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 간경변과 AKI를 동시에 가진 환자에게 유용성을 보여, 특정 유형의 AKI 진단에 활용될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AIN 진단을 위한 새로운 바이오마커
AKI의 또 다른 유형인 AIN은 약물에 의한 신장 손상으로, 조기에 진단하여 원인 약물을 중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현재는 신장 생검을 통해서만 진단 가능하지만, 출혈 위험 등의 한계점이 있어 비침습적인 바이오마커 개발이 시급합니다. 최근 연구에서 소변 CXCL9가 AIN의 바이오마커로서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FDA 승인 절차를 거쳐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결론
AKI는 다양한 원인과 병태생리를 가진 질환이므로, 각 유형에 맞는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크레아티닌보다 민감하고 특이적인 바이오마커 개발이 필수적입니다. 앞으로 특정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개발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統計
AKI는 입원 환자의 약 10%-30%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AKI는 AKI 후 만성 신장 질환 및 약 24%의 사망률을 포함한 부작용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NGAL은 다른 동반 질환이 없는 소아 환자에서 잘 작동하지만, 다른 세포 유형에서도 분비되기 때문에 성인 환자에게는 덜 유용했습니다.
간경변 환자에서 AKI의 세 가지 주요 원인이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22년 이중맹검 연구에서 탁월한 효능을 보인 후 이 적응증에 대해 테리프레신을 승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