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기술 발전이 효율성과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면서 사람들의 기술 의존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하지 않은 삶을 초래한다는 문제를 제기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저자들은 기술 사용자의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학생들이 참여한 디자인 프로젝트 "Municipan"을 통해, 저자들은 기술 사용자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대안적 사용자상을 제안한다. Municipan은 기존의 편의성과 효율성 중심 기술이 아닌, 사용자의 역량 강화와 기술 의존성 감소를 지향하는 디자인 접근법을 보여준다.
저자들은 이러한 대안적 사용자상을 바탕으로 한 디자인 교육과 실천이 점진적으로 탈성장 사회로의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내비게이션 능력을 강화하는 내비게이션 시스템, 사용자의 추위 적응력을 높이는 난방 시스템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기술 의존성을 줄이고 자율성을 높이며, 일상생활의 자원 집약도를 낮출 수 있다.
他の言語に翻訳
原文コンテンツから
arxiv.org
深掘り質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