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논리 추론 과제를 수행할 때 인공지능(ChatGPT-4o)을 사용한 사용자의 메타인지 능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인공지능 사용으로 인해 참가자들의 과제 수행 점수가 평균 3점 향상되었지만, 참가자들은 자신의 성과를 약 4점 과대평가했다. 흥미롭게도 인공지능 리터러시가 높은 참가자일수록 자신의 성과를 정확하게 평가하지 못했다. 계산 모델 분석 결과, 인공지능 사용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더닝-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가 사라졌다. 이 연구는 인공지능이 인지 및 메타인지 성과를 균등화시키지만, 성과 과대평가의 문제점을 제기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인공지능 사용에 대해 비판적으로 반성할 수 있는 상호작용 인공지능 시스템 설계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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