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프로세스 과학의 이론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프로세스 과학의 문제와 해결책, 그리고 학문적 분야에 대해 개괄한다. 프로세스에 대한 직관적 이해와 달리 이를 이론적으로 정의하는 것은 쉽지 않다. 프로세스의 시작과 끝, 객체와 데이터의 역할, 프로세스 간 상호작용 등 다양한 이론적 문제가 존재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들은 경험 과학의 공리적 방법론을 활용한다. 수학과 논리학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프로세스 과학의 핵심 개념을 정의한다. 구체적으로 구조(architecture), 정적 측면(statics), 동적 측면(dynamics)의 세 가지 축으로 프로세스 과학의 이론적 기반을 제시한다.
구조 측면에서는 모듈 단위의 시스템 구성을 다룬다. 동적 측면에서는 부분 순서로 표현되는 이벤트 흐름을 다룬다. 정적 측면에서는 실세계 및 가상 객체와 데이터를 수학적 구조로 정의한다. 이 세 가지 축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이론적 틀을 제안한다.
저자들은 이러한 이론적 기반이 프로세스 과학 분야의 이론 연구와 실증 연구 모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에 프로세스 과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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