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노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좀비 세포'에 주목했다. '좀비 세포'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이 축적되며, 이들이 분비하는 유해 물질로 인해 조직 기능이 저하되고 만성 염증, 조직 손상, 노화 관련 질병이 발생한다.
연구진은 유전공학 기술을 활용해 마우스에서 '좀비 세포'를 선별적으로 제거했다. 이를 통해 수명이 연장되고 건강 수준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노령 마우스에서 걸음 속도와 물체 잡기 능력이 개선되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좀비 세포' 제거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2-5년 내 인체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 기술이 당뇨나 알츠하이머 예방 및 치료에도 활용될 수 있을지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좀비 세포'를 제거하면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또한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적절한 식단, 운동, 사회적 관계 등 생활 습관 개선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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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ristina Sz... på www.medscape.com 08-1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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