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딱정벌레의 날개 전개 및 수축 메커니즘을 조사했다. 일반적으로 새와 박쥐는 강력한 가슴 및 날개 근육을 사용하지만, 곤충의 경우 이 과정이 종마다 다르다.
딱정벌레 중 하나인 코뿔소 딱정벌레(Allomyrina dichotoma)는 특히 복잡한 메커니즘을 보인다. 날개 전개 시 딱정벌레는 먼저 상부날개(엘리트라)를 완전히 열고 하부날개 기부를 부분적으로 풀어낸다. 그 후 날개를 퍼덕이며 하부날개 기부를 들어올리고 날개 끝을 종이접기 방식으로 펼친다.
연구진은 이 과정에서 근육 활동이 필요하지 않음을 발견했다. 상부날개를 열면 하부날개가 스프링과 같이 부분적으로 풀려나와 날개 퍼덕임을 위한 공간이 확보된다. 비행 후에는 상부날개로 하부날개를 다시 접어 넣을 수 있다.
이러한 수동 날개 전개 및 수축 메커니즘을 모방한 플래핑 마이크로로봇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비행을 구현할 수 있음을 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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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oang-Vu Pha... ที่ www.nature.com 07-3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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