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은 컴파일러 연구자들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빠르게 프로토타이핑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이드킥" 컴파일러 프레임워크를 소개한다.
기존에는 컴파일러 연구자들이 기존 프로덕션 컴파일러에 아이디어를 적용하거나 독자적인 프로토타입 컴파일러를 개발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전자의 경우 프로덕션 컴파일러의 복잡성으로 인해 프로토타이핑이 어렵고, 후자의 경우 프로토타입에서 프로덕션 환경으로의 전환이 어려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안된 사이드킥 컴파일러 프레임워크는 기반 컴파일러 프레임워크(MLIR)와 핵심 컴파일 개념을 공유하면서도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프로토타이핑과 프로덕션 환경 간 전환 비용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사용 사례에 맞춰 최적화된 컴파일러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논문에서는 xDSL이라는 사이드킥 컴파일러 프레임워크를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3가지 사용 사례(교육, DSL 컴파일러 설계, 새로운 리라이팅 엔진 프로토타이핑)를 제시한다. 또한 xDSL과 MLIR 간 성능 및 개발 생산성 비교를 통해 사이드킥 컴파일러 프레임워크의 장단점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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