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인간의 지능과 인지 능력의 한계에 대해 탐구한다.
첫째, 생물학적 관점에서 볼 때 지능의 발달이 매우 더딘 것은 지능 증가에 따른 에너지 비용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자연선택은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생물에게 최소한의 지적 능력만을 부여했을 것이다.
둘째, 인간이 구축한 수학과 과학은 물리적 현실의 일부만을 포착할 수 있다. 이는 인간의 인지 능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인간의 언어와 수학은 유한한 기호 체계로 구성되어 있어, 현실 세계의 모든 측면을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셋째, 인간의 인지 능력은 진화적으로 제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 언어와 수학의 형식적 구조 자체에도 근본적인 제약이 있다. 이는 인간이 물리적 현실의 본질을 완전히 파악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
넷째, 인간이 구축한 수학과 과학이 물리적 현실을 완전히 포괄할 수 없다는 사실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이 존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인간의 인지 능력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으며, 이는 우리가 결코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현실의 측면들이 존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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