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1차 진료 의사들이 가치 기반 진료 계약에 따라 평균 57개의 질 지표를 추적해야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미국 서부 지역의 한 대형 통합 의료 시스템에 소속된 890명의 1차 진료 의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의사들은 평균 11.18개의 가치 기반 진료 계약을 체결하고 있었으며, 이 수치는 2020년 9.39개에서 2022년 12.26개로 증가했다. 메디케어 계약의 경우 평균 13.42개의 질 지표가 적용되었고, 상업 보험 계약은 10.07개, 메디케이드 계약은 5.37개였다.
연구진은 이처럼 과도한 질 지표 추적이 1차 진료 의사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의사들은 환자의 건강 상태나 사회경제적 요인 등 자신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요인들로 인해 질 지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의미 있고 안전한 질 지표를 선별하여 그 수를 대폭 줄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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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andy at www.medscape.com 08-29-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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